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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리그]'회오리 감자슛' 강원 조재완, 5월 베스트 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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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민규와 팬 투표 결과 베스트 골에 뽑혀

뉴시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강원FC 조재완. (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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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의 공격수 조재완이 올 시즌 개막전에서 터트린 일명 '회오리 감자슛'으로 5월 베스트 골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6일 "조재완이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함께하는 '지 모먼트 어워드(G MO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조재완은 지난 5월10일 K리그1 1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9분 감각적인 터닝 힐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조재완의 골 장면은 이후 '회오리 감자슛'으로 불리며 축구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고,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트위터에서 골 장면을 리트윗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게토레이상 수상자는 매달 두 명의 후보 중에서 100% 팬 투표로 선정된다.

지난달 20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조재완은 송민규(포항)를 제쳤다.

게토레이상 수상자에겐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 되며, 팬들이 직접 시상자로 나선다.

하지만 리그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면서 지난 4일 강원 홈 경기에서 열린 첫 시상식은 팬 대표의 축하 영상으로 대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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