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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K리그2 아산, 개막 9경기 만에 첫 승…제주 6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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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 첫 승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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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부리그) 충남 아산이 개막 9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아산은 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에서 헬퀴스트, 이재건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8라운드까지 4무4패로 승리가 없었던 아산은 9경기 만에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1승4무4패(승점 7)가 되면서 최하위(10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경남은 2승5무2패(승점 11)가 되면서 중위권으로 도약하는데 실패했다. 7위다.

아산은 전반 39분 헬퀴스트의 페널티킥 골로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 8분 이재건의 골로 달아났다. 후반 22분 백성동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을 잘 버텨 첫 승을 완성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안양 원정 경기에서 FC안양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김경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5분 만에 이창민의 골로 균형을 맞췄고, 전반 32분 터진 공민현의 역전골을 마지막까지 잘 지켰다.

최근 6경기에서 5승1무로 상승세에 있는 제주(5승2무2패 승점 17)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15)을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수원FC(승점 18)와의 승점 차는 1이다.

안양(1승3무5패 승점 6)은 최하위로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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