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동명이인 투수, 데뷔 9년 만의 첫 승 달성 후 떠올린 그리운 스승 [대구 톡톡]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상민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상민(삼성)이 데뷔 9년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상민은 16일 대구 키움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3-4로 뒤진 6회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대타 박동원을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상대의 공격 흐름을 끊었다. 7회 이용규, 김혜성, 이정후를 꽁꽁 묶었
- OSEN
- 2021-10-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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