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보러 백스크린까지 달려간 조계현 단장, 그 간절함 [오!쎈 함평]
"양현종 빈자리 채울 것이다". 지난 2일 KIA 타이거즈의 전용 훈련장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 2구장. 야수들의 수비훈련이 끝나자 투수들이 마운드에 올라가 타자를 세워놓고 라이브 피칭을 시작했다. 이민우가 볼을 던지는 순간 저 멀리 외야 가운데 전광판 아래에서 투구를 주시하는 인물이 있었다. 조계현 단장이었다. 양현종의 뒤를 이을 토종 에이스를 만들어야
- OSEN
- 2021-03-0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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