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벅차 말을 잇지 못했던 이승헌의 첫 마디 "너무 행복하다" [오!쎈 인터뷰]
"너무 행복하다". 가슴이 벅찼다.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싱글벙글 웃기만 했다. 지난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이닝 3실점으로 막고 입단 3년 만에 첫 승을 낚은 이승헌(21)의 모습이었다. 야구생명이 끊길수도 있었던 아찔한 강습타구 시련을 딛고 거둔 승리라 더욱 값졌다. 통산 4경기만의 첫 승이었다. 타선이 1회부
- OSEN
- 2020-09-2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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