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웰뱅톱랭킹, 배구 명성 그대로 야구로 잇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웰컴저축은행이 2022~2023시즌 V-리그 웰뱅톱랭킹 최종랭킹을 공개, 이번 시즌 V-리그 웰뱅톱랭킹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웰뱅톱랭킹은 오는 4월 1일 정규시즌을 개막 예정인 2023 KBO리그에서 프로야구 선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웰뱅톱랭킹 야구를 만날 수 있다.

웰뱅톱랭킹은 웰컴저축은행의 데이터 분석 역랑 노하우와 스포츠를 접목시켜 탄생한 신개념 선수 평가제도다. 선수, 팀 별 플레이를 데이터로 분석해 순위를 매기는 ‘스포츠랭킹시스템’으로 2017년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2020년 당구와 프로배구 종목에 도입됐다. 이를 통해 팬들에게는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선수와 팀에게는 플레이 분석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웰뱅톱랭킹은 여자부 배구에만 적용되어 운영되고 있다.

웰뱅톱랭킹은 KOVO 공식 기록지를 점수로 환산해 선수의 능력을 평가한다. 서브, 리시브, 세트, 공격, 블로킹 공격으로 구분해 각 선수들이 경기 전반에 기여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선수 플레이를 다각도로 분석해 누구나 쉽게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웰뱅톱랭킹은 매년 배구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V리그 시즌 중 웰뱅톱랭킹 페이지뷰(PV)는 전년 대비 42.5% 증가하는 등 웰뱅톱랭킹을 찾는 V리그 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해 최종 집계된 2022-2023 V-리그 웰뱅톱랭킹에서 KGC인삼공사의 엘리자벳이 1위 자리를 차지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엘리자벳은 올 시즌 최다 경기인 138세트에 출전하였으며 1015점 득점을 기록해 시즌 중반부터 웰뱅톱랭킹 1위 자리를 지켜왔다.

2위는 옐레나(흥국생명), 3위는 모마(GS칼텍스)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외인 3인방이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4위에는 표승주(IBK기업은행), 5위에는 김연경(흥국생명)이 자리 잡으며 국내선수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한 흥국생명은 웰뱅톱랭킹 TOP5에 엘레나(3위), 김연경(5위)가 이름을 올렸다.

KGC인삼공사 엘리자벳은 “기분이 너무 좋고 기쁘다”며 “웰뱅톱랭킹 ‘올해의 선수’ 수상은 팀 선수 모두의 팀워크로 만들어진 것이라 더욱 의미있다.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월드

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은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2023 KBO 프로야구에서도 만날 수 있다. 웰뱅톱랭킹은 매 경기가 열릴 때 마다 포지션 부분 랭킹차트와 선수 개개인의 점수 현황을 공개한다. 해당 내용은 웰뱅톱랭킹 공식 홈페이지와 KBO를 중계하는 방송 3사(△KBS 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SBS 스포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웰뱅톱랭킹은 2023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이벤트도 진행한다. 웰뱅톱랭킹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내 프로필에서 응원팀을 선택하고 응원문구를 남기거나, 올 시즌 웰뱅톱랭킹 주요 기록 1호 선수를 맞춰보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웰뱅톱랭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