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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프로배구 컵대회, 확진자 발생해도 정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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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OVO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위해 철저한 방역 계획"
뉴시스

한국배구연맹이 컵대회에서 철저한 방역을 약속했다. (사진=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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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배구연맹(KOVO)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앞두고 철저한 방역 계획을 세우고 있다.

KOVO는 "13일 개막하는 컵대회가 즐겁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관계자, 팬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역을 실시할 것"이라고 11일 알렸다.

먼저 경기 전일부터 경기 종료일까지 매일 2회씩 경기장 전체 방역을 진행한다. 경기장 출입구에는 방역 게이트를 운영함으로써 확진자의 출입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코트 위 선수를 제외한 경기장 내 전원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토록 한다.

경기 시작 전 코트에 입장한 선수들은 팀 간 거리두기를 고려, 어택라인에 마주 보고 일렬로 정렬했던 지난 시즌의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양팀 선수는 악수를 나누는 대신 서로 마주 보며 목례하는 것으로 대체한다.

아울러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중 코트 체인지는 실시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도 대회는 정상 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확진자와 부상자 발생 사유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팀은 전체 경기를 세트 스코어 0-3 부전패 처리한다

이때 확진자는 신속항원검사 양성반응 시 검사일로부터 7일 또는 PCR 검사 양성 결과 시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 이내의 선수다. 확진자는 검사 후 8일 차인 격리해제일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KOVO는 "남은 준비 기간과 대회 기간에도 연맹은 정부기관 지침준수를 통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컵대회는 13일부터 28일(여자부 8월13일~20일, 남자부 8월21일~28일)까지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다.

V-리그 남녀부 14개팀에 남자부 국군체육부대(상무)가 가세해 총 15개팀이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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