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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탈꼴찌 도전' 이도희 감독 "남은 3경기, 유종의 미 거두겠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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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장충) 김지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최하위 현대건설이 선두 GS칼텍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현대건설은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GS칼텍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시즌 10승 17패, 승점 29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까지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5위 KGC인삼공사(승점 32)를 추격해 탈꼴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경제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떨어진 부분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강조한 뒤 “아직 3경기가 남았다. 유종의 미를 잘 거두고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GS칼텍스에 시즌 전적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GS칼텍스를 상대로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 감독은 “GS칼텍스에게 자신이 있다기보다는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워낙 분위기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상대 기세에 눌리지 말고 좋은 경기를 하자고 주문했다.

이 감독은 이어 ”GS칼텍스는 범실 없이 서브를 잘 구사하고 있다“며 ”우리가 어떻게 막아내고 또 상대 리시브 라인을 어떻게 흔드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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