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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남자부 11일 재개, PO 1·2차전은 2위팀 홈에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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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최근 불거진 배구계의 학교폭력과 관련해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한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의 모습. 2021.02.16. park769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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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경기가 재개된다.

KB손해보험 선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중단 중인 남자부는 11일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전을 시작으로 잔여 경기를 소화한다.

지난 3일 대한항공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선수단과 동선이 겹치지 않고 면담을 실시한 선수만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점, 선수단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상황을 고려해 정상적으로 잔여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규리그 종료일은 4월2일이다.

선수단 전체 자가격리 중인 KB손해보험의 첫 경기는 14일 대한항공전으로 확정됐다. 역시 자가격리로 훈련이 쉽지 않는 OK금융그룹은 15일 현대캐피탈전을 통해 잔여경기를 시작한다.

KB손해보험은 2010~2011시즌 이후 10년 만의, OK금융그룹은 2015~2016시즌 이후 5년 만의 봄배구 진입을 노린다.

포스트시즌은 4월4일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통해 막을 올린다. 3위와 4위의 승점차가 4점 이상일 경우 준플레이오프는 열리지 않는다.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 정규리그 2위 간의 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는 4월6일, 7일, 9일 진행된다.

1,2차전이 연전으로 재조정되면서 선수단 이동을 고려해 두 경기 모두 정규리그 2위팀의 홈에서 열린다. 1승1패가 될 경우 3차전은 준플레이오프 통과팀(혹은 3위팀) 홈에서 갖기로 했다.

챔피언결정전은 5선 3승제로 4월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1,2,5차전이 정규리그 1위팀 홈으로, 3,4차전이 플레이오프 통과팀 홈으로 결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남은 일정동안 V-리그 구성원들의 안전과 경기장 방역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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