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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줄부상 시름' 차상현 감독 "다른 날보다 어려운 운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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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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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6연승에 도전하는 2위 GS칼텍스가 선수들이 줄줄이 빠진 상황에서 1위 흥국생명을 만난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전적 13승6패, 승점 37점으로 5연승을 내달리는 중인 GS칼텍스는 6연승이자 4라운드 전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한 GS칼텍스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이미 한수지와 권민지가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상황에서 지난 경기에서 강소휘가 블로킹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면서 염좌 진단을 받았다. 이날은 강소휘를 대신해 유서연이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이날 부상 선수들은 경기장에 동행하지 않고 숙소에서 운동 프로그램을 소화 후 휴식 중이다. 경기 전 만난 차상현 감독은 "모여서 플랜카드라도 들고 응원하라고 얘기하고 왔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렇다고 지고 들어갈 순 없다. 차 감독은 "경기 흐름이나 상황에 따라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당일 컨디션과 흐름이 종요하다. 상황에 따라 운용해야 할 것"이라며 "가지고 있는 패가 다른 날보다 이렇게 저렇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운영에 어려움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내다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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