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터뷰]국대 감독이 된 천재가드…전주원 “고향 가는 기분이에요”
20년 만에 올림픽 무대 복귀가 확정되자 수화기 너머 목소리에 기쁨이 가득했다. 심호흡을 한 뒤 “너무 영광이다”고 했다. 갑자기 “선수 때보다 더 긴장된다”고도 했다. 국제무대를 뛰던 천재가드에서 이제는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전주원(49) 우리은행 코치는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농구 대표팀을 이끌 신임 감독으로
- 스포츠월드
- 2021-01-28 10:4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