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터뷰] 가슴에 새겨진 ‘C’…전준우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위대함의 대가는 책임감이라고 했다. 베테랑 전준우(34·롯데)의 유니폼에 ‘C(captain)’가 새겨진다. 2021시즌 거인군단을 이끌 주장으로 선임됐다. 프로데뷔 후 처음이다. 예견된 수순이다. 전준우는 2008년 입단 후 롯데에서만 통산 12시즌을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기량은 물론 인성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 스포츠월드
- 2020-12-05 11:57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