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터뷰]“진짜 맞죠?”…문경찬의 대표팀 초행길은 되물음의 연속이다
“이게 진짜 현실이 맞나 싶네요.” 지난 3일 아침잠에서 깬 KIA 문경찬(27)은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화들짝 놀랐다.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는 물론 부재중 전화까지 수십 통이 쌓여있었다. 무슨 일인지 모른 탓에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생각으로 휴대폰 잠금 화면을 열지 않고 한참을 고민했다. 심호흡을 하고 메시지를 확인해보니 모두 축하 메시지였다. 문경찬이
- 스포츠월드
- 2019-10-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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