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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 10시간째 진화 중…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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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시30분 1차 진화 후 오전 6시 다시 발화

상인 2명 연기흡입으로 현장서 치료받고 귀가

뉴시스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22일 새벽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0시간째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9분께 제일평화시장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오전 1시30분 1차로 진화됐지만 잔불 정리 중이던 오전 6시께 다시 발화돼 시장 건물 3개동 중 2개동 점포로 불이 확산됐다.

이 불로 상인 2명이 연기 흡입으로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 등은 인근 도로를 양방향 통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 완료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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