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1명 한강하구 걸어서 귀순
북한 주민이 8일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걸어서 넘어 남쪽으로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주민 1명이 이날 새벽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교동도 인근에 도착한 뒤 우리 측에 귀순 의사를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 주민의 귀순 당시 한강하구는 물이 빠진 상태였고, 해당 주민은 걸어서 교동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
- 세계일보
- 2024-08-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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