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언어·옷차림·생활문화 점검하며 '외래문화 침투' 경계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북한이 언어와 옷차림을 비롯한 생활문화 전반에서 '우리 식'을 강조하며 외부 문물에 대한 차단벽을 더욱 올려 쌓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평양 문화어를 적극 살려 쓰자' 제목의 기사에서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 기풍은 건전한 사회 발전의 추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확고히 세우는
- 연합뉴스
- 2021-03-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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