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말한다] 23세의 강수연, 1989년 3월 14일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받기 직전 강수연을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촬영했다. 그때 강수연은 23세였다. "결혼은 할 생각이 없고, 기력이 있는 한 연기에만 집중하면서 칠십이 넘어 할머니 역할도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아직 한창인 56세 나이에 뇌출혈로 눈을 감고 말았다. 강수연은 세 살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한 후 초
- 매일경제
- 2022-05-16 00:04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