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말한다] 채명신장군 부부, 1989년 12월 20일
베트남전쟁 때 한국군 사령관이었던 채명신 장군(1926~2013)을 기자들이 인터뷰하러 갔다. 용산 미군부대 인근 한옥에 들어서자 장군 부부가 활짝 웃으며 기자들을 맞이했다. 베트남에서 복무한 병사라면 채명신 장군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다른 장군은 병사들을 엄격하게 대했지만 채 장군은 항상 웃는 얼굴이어서 누구나 좋아했다. 인터뷰를
- 매일경제
- 2021-03-01 00:04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