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불빛을 쫓던 소녀들 –전화 교환수 이야기 [청계천 옆 사진관]
● 전화 연결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교환수들 이번 주 백년사진이 고른 사진은 1924년 6월 13일자 동아일보 2면에 실린 사진입니다. 1924년 6월 13일자 동아일보 좁은 사무실 벽에 빼곡하게 나열된 전화 교환기 앞에 소녀들이 앉아 있습니다. 그 뒤로 감독자들이 듬성듬성 서 있습니다. 빨간 불빛이 들어오면 전화 연결을 원한다는 신호입니다. 원하는 번호로
- 동아일보
- 2024-06-15 16:08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