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린 경로당, 다시 피는 이야기 꽃 [금주의 B컷]
[경향신문] 코로나19로 축소해온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의 운영을 다시 확대하기 시작한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 동원경로당을 찾아 1시간 넘게 할머니들과 수다를 떨었다. “경로당에 왜 할아버지들은 없어요?” “응, 다른 데는 같이 있기도 하는데, 여긴 따로 있어. 할아버지는 몇 명 안 돼.” (음, 여자 평균수명이 더 길다는 말이 맞군.) “코로나 전에
- 경향신문
- 2021-06-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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