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블록체인은 포스코ICT가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솔루션 '포스레저'다. 페이스로는 사용자 얼굴 인증 후, 출입관리·소액결제·출결관리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페이스로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딥 러닝(두뇌와 유사한 심층학습) 기술이 접목돼 정확도가 높다. 즉 사전에 등록된 얼굴의 미세한 변화까지 반복 학습하기 때문에 사용하면 할수록 정확도가 더욱 향상되는 게 장점이다.
현재 포스코 그룹사 주요 시설물에 적용되어 있는 페이스로는 일반적인 출입관리뿐만 아니라 작업현장 투입 전 근무자의 안전 장비착용 상태를 확인하는 안전관리, 온라인 화상교육 출결관리, 사내식당 및 카페 등의 결제관리 등의 용도로 쓰이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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