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쓰고 도포 차림'…왕실마차 타고 영국 여왕 만나러 가는 선비의 정체
[AFP = 연합뉴스] 한국 외교관이 조선시대 선비 차림으로 화려한 마차를 타고 영국 런던의 버킹엄궁에 들어갔다. 갓으로 도포를 입은 한국 외교관은 김건 영국 주재 한국대사다. 김 대사는 26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에게 신임장을 전달하기 위해 선비차림으로 왕실마차에 올랐다. 영국에서는 외국에서 부임한 대사가 여왕에게 신임장을 낼 때 왕실 예
- 매일경제
- 2021-10-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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