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 남편 필립공 유언장 90년간 봉인한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95)이 4월 별세한 남편 필립 공의 유언장을 앞으로 90년간 공개하지 않고 봉인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 등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통상 유언장은 집행을 위해 공증하는 과정에서 공개되지만 왕가의 존엄을 이유로 비공개 결정이 내려졌다. 영국 고등법원은 이날 “왕가는 매우 특정한 개인의 집단으로서 이들의 존엄성을 보호할 필
- 동아일보
- 2021-09-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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