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리왕자 "왕실서 인종차별 모르고 자라…메건 덕에 눈 떴다"
영국 해리 왕자.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해리(36) 왕자가 "왕실에서 자랐기 때문에 무의식 속에 깔린 인종차별적 편견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남성 패션잡지 지큐(GQ) 콘퍼런스에 앞서 진행한 온라인 인터뷰에서다. 영국 BBC 등 현지언론은 26일(현지시간) 해리 왕자가 "그전에는 세상에 그런 편견이 존재하는지조차 몰랐지만, 아내를 만나
- 중앙일보
- 2020-10-27 07:3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