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의 여행만리]호젓한 편백숲,기운찬 금강송숲‥마음껏 숨고르기
완주 공기마을 편백나무숲(위)과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길(아래) 삼척 준경묘 금강소나무 순천 굴목이재 편백나무숲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 사진=윤동주 기자 오래된 숲에 들면 오감이 싱싱해집니다. 무구한 새소리, 바람소리는 귀를 활짝 열어줍니다. 알싸한 나무향은 폐부의 묵은 앙금을 털어내니 마음이 절로 느긋해집니다. 그 여운도 오래갑니다. 하늘을 찌를 듯 곧
- 아시아경제
- 2020-09-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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