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서울의 숨은 정원 문이 열렸다. 의친왕 별궁 '성락원' 개방
비밀의 정원 문이 마침내 열렸다. 서울 성북동 북한산 자락. 속세와 구분을 짓는 철제 대문이 열리자 소나무와 어우러진 바위 계곡이 제일 먼저 눈앞에 나타난다. 200여 년 전의 시크릿 가든, 성락원(城樂園)이다. 한국 전통정원 성락원 공개 행사 22일 서울 성북동에서 열렸다. 송석정이 멀리 보인다. 변선구 기자 조선시대 서울 도성 안에 위치했던 몇 안 되는
- 중앙일보
- 2019-04-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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