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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文대통령,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도 직접 한다…국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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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5년 내내 시정연설 한 첫 대통령

시정연설 앞서 5부 요인·3당대표 만남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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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시정연설에 또 한 번 연설자로 나선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임기 5년 내내 시정연설을 한 첫 대통령으로 남게 됐다.

이번 연설은 문 대통령의 정부 성과와 소회가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임기 종료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동산 문제와 같은 미완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심을 잃지 않고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2017년 11월1일 '2018년도 예산안 연설'을 시작으로 2018년 11월1일, 2019년 10월22일, 2020년 10월28일까지 총 네 차례 예산안 연설에 나섰다.

이번 연설은 2017년 6월12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연설을 포함해 문 대통령의 예산안 관련 6번째 연설이자 시정연설만으로 따졌을 땐 5번째 연설이 된다.

임기 중 국회 방문으로는 2017년 5월 대통령 취임식, 2020년 2월 코로나19 관련 여야 정당 대표 회동, 같은 해 7월 제21대 국회 개원 연설을 포함해 9번째가 된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 앞서 5부 요인(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중앙선거관리위원장), 3당 대표(송영길 민주당·이준석 국민의힘·여영국 대표) 등과 만남을 갖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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