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윤석열측 "해수부 공무원 피살 1년, 文대통령 北책임 안물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 시그널 면접'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9.10.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측은 28일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살된지 1년이 됐는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진실을 규명하려했거나 책임을 묻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기흥 캠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대통령은 1년동안 무엇을 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헌법상 대통령의 의무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런 기본 책무마저 방기하고 있다"며 "이 씨 아들에게 '진실을 밝혀내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한 문 대통령의 약속은 허언임이 드러났다. 문 대통령이 북을 상대로 진실을 규명하려 했거나 책임을 묻는 어떤 일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우리 국민이 사살되고 시신마저 불태워졌는데, 그리고 개성 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장면을 모든 국민이 생생하게 목도했는데,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 이야기만 하고 있다"며 "오죽하면 이 씨 아들 등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고 호소하는 애끊는 편지를 보냈겠느냐"고 했다.

이어 "오늘은 6·25전쟁 당시 우리 국군이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을 수복한 지 71년이 되는 날"이라며 "문 대통령은 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성찰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