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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文 "대통령사저 방호 인력 증원, '폐지' 의경 업무 이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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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세금인 만큼 꼼꼼히 살피고 효율 운영 방안 검토"

뉴시스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4회 국무회의(영상)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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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대통령경호처의 사저 방호 인력을 증원하는 것을 두고 "의경 폐지로 인해 의경이 담당하던 업무가 경호처로 이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대통령경호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개정안은 대통령경호처에 전직대통령 경호에 필요한 인력 27명과, 방호에 필요한 인력 38명을 각각 증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직 대통령 인력 27명은 3급 1명, 4급 5명, 5급 11명, 6급 10명이고, 방호 인력 38명은 6급 5명, 7급 10명, 8급 15명, 9급 8명으로 구성됐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의 세금이 쓰이는 만큼 꼼꼼히 살피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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