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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원희룡 "문재인 대통령·추미애 장관은 무능·무도·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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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지도자가 이래도 되는 것이냐"

"국민들이 바로잡을 것, 내가 맨 앞에 서겠다"

뉴시스

원희룡 제주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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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배제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장관은 "무능하고 무도하며 무치하다"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25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무능(無能)하고 무도(無道)하며 무치(無恥)하다. 능력이 없고 도리가 없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행태가 극에 달했다"고 썼다.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어거지로 끼워 맞춘 의혹을 한참 늘어놓은 후 '제도와 법령 만으로는 검찰개혁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도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다"며 "허울 좋은 무소불위의 감찰, 지휘감독으로도 모자라다는 이야기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어제는 수도권과 호남의 코로나19 대응이 격상된 날이다. 남녀노소 모든 국민들은 어금니를 꽉 깨물고 고통을 견디고 있다"며 "정치가, 지도자가 이래도 되는 것이냐? 국민들을 돕지는 못할망정 화나게는 만들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뉴시스


원희룡 지사는 "국민들이 생각이 없어서, 화가 나지 않아서 참고 있는 것이 아니다"며 "결국 국민들이 바로잡을 것이다. 제가 맨 앞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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