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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 총리" 새만금 동서도로, 새만금사업에 대한 文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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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 참석해 축사

"새만금, 그린뉴딜 산업 중심지로 육성"

뉴시스

[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전북 군산시 신시교차로에서 열린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0.11.24.pmk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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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은 새만금사업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전북 군산시 동서도로 신시교차로에서 열린 개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새만금 동서도로는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5년만에 개통했다.

정 총리는 "동서도로는 새만금 내부 간선교통축으로,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해 완성된 첫 기반시설"이라며 "내부용지 개발 촉진은 물론,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나아가 2024년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금년에 착공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 내부개발이 본격화되면, 그야말로 새만금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정 총리는 일련의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됐으며 이는 새만금사업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새만금사업이 시작된 지 어언 30년이 지났고, 그 기간 중 33.9㎞의 방조제가 완공되는 데만 20년이 걸렸다"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통령님께서 전북도민과 새만금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새만금사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새만금의 광활한 부지, 새만금호와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해, 친환경 태양광 발전사업과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가겠다. 이를 통해 새만금을 그린뉴딜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이제 새만금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만금위원회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및 관계부처는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 새만금이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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