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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文대통령, 오명돈·이종구 교수 '글로벌보건안보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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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교활동 지원 위해 임명된 민간 전문가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7.06.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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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명돈·이종구 서울대 의대 교수를 '글로벌보건안보대사'로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외직명대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오 교수는 서울대 감염내과 교수로,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인 이 교수는 지난 2007~2011년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지냈다.

글로보건안보대사로 임명된 오 교수와 이 교수는 우리 정부의 글로벌보건안보 분야 외교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대외직명대사는 정부 외교활동 지원을 위해 민간 전문가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최경림 주요 20개국(G20) 국제 협력대사, 최재철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사, 조영숙 양성평등대사, 문형구 반부패 협력대사, 조홍식 환경 협력대사 등 6명이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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