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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시작에 앞서 배우 공승연이 시구를 하고 있다. 2022.07.02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