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돈값' 하는 '베르사유의 장미' 만들려는 노력…"아끼려다가 와장창"[TEN인터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김지우.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자신 없었지만 사실 욕심 났어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었죠. 연습을 시작하면서 재밌었던 한편, 고통스럽기도 했어요.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앙드레, 준비됐어?'라는 대사를 연습할 때 샤워하다 '엉엉' 울었어요. 고통스러웠죠. 내가 다중인격자인
- 텐아시아
- 2024-09-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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