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나쁜엄마' 안은진 "공개 열애 이도현과 키스신? 부담 없었다"[인터뷰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안은진이 임지연과 공개 열애 중인 이도현과 연인 호흡에 대해 "부담 없었다"고 밝혔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를 마친 안은진이 9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이도현은 상대방과 호흡하며 에너지가 올라갈 수 있는 자극을 주는 배우더라. 같이 호흡하며 너무 재밌었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미주와 강호의 행복했던)과거 신도 '이거 해볼까', '저거 해볼까' 했다. 그 신이 되게 예뻐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야 사람들이 이 커플을 응원할 것 같았다. 커플룩 같은 아이디어를 서로 많이 냈다. 그래서 친밀감이 화면에 많이 담겼다. 과거 신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현실에 오니까 더 응원을 받게 된 커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임지연과 공개 열애 중인 이도현과 스킨십 신이 많았던 것에 대해 "과거 신에 그런 장면이 되게 많았다. 생각해보면 커플들은 다 그렇게 뽀뽀를 맨날 하지 않나. 강호와 미주가 커플이고, 오래 만났고,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친밀감이 나오면 좋겠다. 너무 편하기 때문에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 그만큼 편안한 사이라는 걸 표현하기에 자연스럽고 뽀뽀 신이 많은 게 좋지 않을까. 신을 예쁘게 만들기 위한 고민이었다. 도현이도 '왜?' 이러지 않고 적극적으로 하자고 했다. 그래서 좀 더 편안함이 나왔던 신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학교 선배인 임지연에게 연락이 오진 않았느냐'는 짖궂은 질문이 나오자 "그런 걸로 연락이 안오지 않겠느냐. 그냥 애들이 잘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겠나"라고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지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8일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했다. 안은진은 이번 작품에서 강호의 연인 미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