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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팬텀싱어4 우승’ 리베란테 “팬들, 투표 독려 광고까지..사명감 생겼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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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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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팬텀싱어4’ 우승팀인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가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는 JTBC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리베란테는 결승 1차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던 바. 하지만 결승 2차전에서 온라인 시청자 투표, 대국민 문자투표 점수까지 더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역전극을 펼쳤다. 특히 결승전에서 문자투표의 비중은 60%를 차지했던 바.

김지훈은 “신촌에 팬분들께서 문자 투표를 독려해주는 광고를 걸어주셨다. 그걸 보고 문자투표를 기대한 것 보다는 ‘우리 여기서 끝내면 안된다. 더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이렇게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 싶더라. 팬분들의 응원 덕을 정말 많이 봤다. 힘이 됐다”고 감동을 전했다.

이어 진원은 “저희도 사람인지라 1차전 결과를 마주했을때 많이 다운돼있었다. 선곡도 쉽지 않았다. 마지막 선곡이기도 했고, 결과 상관 없이 매 라운드 마지막 무대라 생각하고 부르자고 얘기했다”며 “사실 사기가 꺾인 건 사실이었다. 그런데 신촌에 광고까지 해주시는 걸 보고 저희가 힘을 정말 많이 받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이렇게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데 더 잘해야한다는 사명감이 생겨서 더 열심히 갈고 닦으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팬들의 반응을 실감하냐는 질문에 김지훈은 “완전히 다 실감하진 못하지만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신다는건 느낀다. 투표로 역전한것이지 않나. 꽤 큰 점수차였는데 역전했다는 건 많은분들이 지지해주셨다는거니까, 정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답했다. 진원은 “결승 2차전때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소리질러주셔서 몸소 느꼈다. 직접 느끼니까 더 잘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팬텀싱어4’를 진행하며 리베란테의 팬카페 회원수 역시 급증했던 바. 김지훈은 “그때 ‘뭐야?’ 싶었다. 눈깜짝할 새에 회원수가 늘어나더라”라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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