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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동휘 "이젠 '도롱뇽' 아닌 '정팔이'로 불려…욕도 먹었지만, 반응 뜨거워"[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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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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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이동휘가 '도롱뇽' 캐릭터를 벗고, '정팔이'를 제대로 입었다.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를 마친 이동휘는 24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제는 '도롱뇽'이 아닌 '정팔이'로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카지노' 소재 자체가 전체적인 관심을 끌기에는 조금 한정되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했다. 근데 매회 숱한 화제를 낳고 관심과 욕을 한 번에 받고 있다"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저씨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고 있다. 친구 아버지도 잘 보고 계신다고 연락해 오고, 주변 반응이 뜨겁다"면서 "최근에 두바이를 다녀왔는데 비행기에서 아저씨들이 전부 휴대전화로 '카지노'를 시청하고 계시더라.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과거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도롱뇽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요즘은 어디를 가도 '정팔이'로 불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극 중 이름과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동휘는 "소셜미디어에 (양)정팔'은 쓰레기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응답하라 1988' 신원호 감독님이 '무슨 일이냐'고 전화가 왔다. 해외 팬들도 '정팔'이라고 적으니 류준열과 싸운 줄 알더라. 본의 아니게 오해가 생겼다. 그래서 급하게 게시물을 수정했다. 또 한 번 '응답하라 1988' 아성을 느끼는 부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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