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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이의 집' 장윤주 "분량 아쉬움 NO, 러브라인도 있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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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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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장윤주가 분량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30일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통해 OSEN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하 종이의 집)에서 나이로비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공개된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에서 히트한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인질 강도극을 그렸다.

장윤주는 ‘종이의 집’에서 나이로비로 활약했다. 영화 ‘베테랑’에 이어 ‘세자매’, ‘시민덕희’, ‘1승’ 등 연이은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장윤주는 ‘종이의 집’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장윤주는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나이로비가 나올 때마다 분위기가 전환이 되고 환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나이로비는 앞으로의 활약이 있다. 파트1을 봤을 때 분량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고, 앞으로 보여지게 될 모습에 기대가 크다. 6편까지 공개됐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주는 “나이로비는 파트1이 끝이 아니다. 서사가 있다. 공개된 부분까지만 본다면 나이로비는 뭔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그런데 또 지금까지 사기를 치는 것에 대해서는 전문가 같고, 미운 구석도 있지만 알고 보면 되게 마음이 따뜻하고 상대방을 잘 배려해주고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는 여성으로 그려졌다. 나이로비의 서사가 파트1에 없었을 뿐이지 있다. 아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장윤주는 “멜로는 아니어도 뭔가는 있다. 러브라인이 있는 다른 캐릭터들이 부럽지만, 나도 있다”고 웃었다. /elnino8919@osen.co.kr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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