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박규영·권율, '부캐 인터뷰' 공개

[서울=뉴시스] KBS 2TV '달리와 감자탕' 부캐 인터뷰 영상. (사진= KBS 2TV '달리와 감자탕' 부캐 인터뷰 캡처).2021.09.2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달리와 감자탕' 배우 김민재, 박규영, 권율이 '부캐 인터뷰' 영상을 통해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진무학(김민재), 김달리(박규영), 장태진(권율)의 부 캐릭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 영상 속 김민재, 박규영, 권율은 향후 전개될 캐릭터들의 속마음까지 일부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자극했다.

먼저 김민재는 무지, 무식, 무학한 '돈돈 F&B'의 상무 '진무학'으로 분했다. 김민재는 세상 여유로운 자세로 앉아 "돈돈 F&B는 족발과 감자탕을 판매하고 음식으로 승부한다"며 진무학 그 자체로 빙의했다.

'김달리'로 등장한 박규영은 우아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청송미술관은 문화 예술적으로 많은 분들께 체험의 기회를 드리는 미술관"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세기의 그룹 '장태진' 역에 몰입한 권율은 '장태진'으로 변신했다. 태진은 달리에 대해 "마음 속에 꽃 한 송이가 존재한다면 달리에 대한 마음이 아닐까 한다"라고 달달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무학에 대해서는 "무학? 아... 그 감자탕? 그 자리에서 다른 곳을 넘보지 않고 열심히 사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달리를 둘러싼 무학과 태진의 긴장감 넘치는 삼각관계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KBS 2TV '달리와 감자탕'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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