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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인성 "취미활동 많지 않아 취미처럼 술 마신다" 솔직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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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조인성(41)이 작품 촬영 이외 자신만의 여가 활동에 대해 “취미활동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27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작품 촬영을 하지 않을 때 여가시간을 보내는 활동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조인성은 “제가 술을 좋아하니까 취미처럼 술을 마신다.(웃음)”고 전한 뒤 “(요즘엔) 골프를 좋아해서 연습도 좀 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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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내일(28일) 개봉하는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덱스터스튜디오 외유내강)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관에 파견된 안기부 출신 강대진 참사관 역을 맡은 조인성은 “기존의 안기부 출신과 다른 모습을 고민했다. 시대상을 반영한 인물이지만 전형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캐릭터를 해석하고 연기로 표현한 과정을 전했다.

“비굴했다가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어떨 땐 (상대방을) 타이르기도 한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기존에 나온 캐릭터들과 달리 다른 인물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전형성을 탈피하고자 했다. 인물들과 부딪히면서 나오는 새로운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IOK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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