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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27일 오전 진행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화상 인터뷰에서 '생일에 영화를 개봉하는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981년 7월 28일생인 조인성은 28일 개봉을 앞둔 '모가디슈'와 생일을 함께 보내게 됐다. 그는 "저도 생일날 개봉하게 될 줄 몰랐다"며 "생일이어서 남다른 영화가 될 거 같다. 다른 의미보다는 저희 부모님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 어머니가 좋아하실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작품이 개봉 전 시사평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한 일이다. 감사하지 않은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시기에)'영화를 사랑해주시고 극장에 모여주세요'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다"며 "더운 무더위를 피해서 극장에서 영화를 보실 분들이 있으면 저희가 '모가디슈'라는 영화가 있다고 안내해드릴 수 있을 거 같다. 영화를 보신다면 '모가디슈'라는 영화를 선택해주시면 어떨까"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모가디슈'는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에서 생존을 위한 필사의 사투를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91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 당시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베테랑',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이 주연을 맡았다. 조인성은 이번 작품에서 한국 대사관 강대진 참사관 역을 맡았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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