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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N인터뷰]② 유준상 "반백의 아이돌 엄유민법, 팬들이 더 부끄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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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나무엑터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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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유준상이 일명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라고 불리는, 유명 뮤지컬 배우들로 이뤄진 반백의 아이돌 그룹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유준상은 21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스프링 송'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반백의 아이돌의 리더를 담당한다고 소개하며 "반백의 아이돌 하면 우리들 밖에 없다, 우리들이 반백살이 넘어서 반백의 아이돌이라 불린다, 실제로 '쇼! 음악중심'도 나갔고, 아이돌처럼 관객들이 외치는 구호도 있더라, 그런데 팬들이 우리 이름을 부르고 본인들이 더 쑥스러워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유준상은 "유준상, 엄기준 외치고 나서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아름답더라, 나름대로 봉도 들어주시고 하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그립기도 하다,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유준상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으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이들이 그렇게 또 나를 예뻐해준다, 아이들이 모탁 아저씨가 나타나면 관심을 가져줘서 왜 행복하냐면 이 아이들이 내 뮤지컬 인생의 새로운 고객이 되지 않겠나, 우리 고객님들이 나를 알아서 무대에 있을 때 자연스럽게 무대에 와서 보지 않을까 생각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알렸다.

'스프링 송'은 미완성곡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난 밴드, 그리고 그들과 동행하게 된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준상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유준상이 제작과 감독, 연출을 맡았다.

이번 영화의 주인공은 유준상의 밴드 J n joy 20의 멤버 이준화가 맡았고, 그밖에 일본 뮤지컬 배우 아키노리 나카가와, 연극 및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정순원, '마약왕' '미성년' '남산의 부장들'로 주목받은 김소진 등이 출연했다.

한편 '스프링 송'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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