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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소주연 측 "코로나 검사 후 결과 대기중"…'잔칫날' 인터뷰 취소(전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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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소주연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소주연의 소속사 이앤에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소주연은 오늘 예정된 영화 '잔칫날'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던 중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 출연자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소주연은 카카오TV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보조 연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소주연은 그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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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연애담. 내달 8일 첫 방송하며, 소주연은 서린이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어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후 '잔칫날'의 기자간담회 일정이 취소됐다"며 "보조 출연자와의 직접 접촉은 없었으나 안전을 위해 소주연을 비롯해 촬영에 동행한 스태프들도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잔칫날'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으며, 소주연이 1차 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 상영 후 기자간담회는 급하게 취소됐다.

소주연이 출연한 새 영화 '잔칫날'(감독 김록경, 제공제작 스토리텔러 픽처스 겸 필름, 배급 트리플픽쳐스)은 12월 2일 극장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이달 26일 오전 언론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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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소주연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금일 보도된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코로나 확진자 관련 당사의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소주연 배우는 금일(24일) 예정되어있던 영화 '잔칫날'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던 중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 출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이후 영화 '잔칫날' 기자 간담회 일정은 취소 되었으며, 보조 출연자와의 직접 접촉은 없었으나 안전을 위해 소주연 배우를 비롯 촬영에 동행한 스태프들도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앤에스 드림.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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