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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부의 세계' 김영민 "박막례 할머니 리액션, 함께 작품 만든 기분" [인터뷰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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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부부의 세계 김영민 / 사진=매니지먼트 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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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부부의 세계' 김영민이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에게 감사를 표했다.

배우 김영민은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다. 김영민은 극 중 지선우(김희애)와 밀애 끝에 이태오(박해준)의 회계 정보를 넘겨주다 아내 고예림(박선영)과 갈등을 겪는 손제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김영민은 박막례 할머니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달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부의 세계' 리액션 영상을 올린 바 있다. 박막례 할머니는 극 중 난무하는 불륜에 탄식을 자아냈고, 이는 큰 화제를 모았다.

김영민은 "박막례 할머니의 리액션 영상을 봤다. 화를 내는 반응에 대해 공감한다. 박막례 할머니가 시청자분들의 입장과 속마음을 잘 표현해 주셔서 화제가 된 것 같다"며 "실시간으로 같이 작품을 만드는 느낌을 받았다. 독특한 경험을 한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박막례 할머니에게 "현장감 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그런 반응을 해주셔서 더 화제가 됐다. 우리에게 큰 힘이 됐다"며 "여러 여성분들의 속마음을 대변하고, 표현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남자로 욕을 안 먹고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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