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남미] 경찰 수화기 속 아이 “경찰 아저씨, 너무 배가 고파요”
[서울신문 나우뉴스]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경찰은 최근 1통의 전화를 받았다. 범죄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가 신고를 하는 긴급라인이었다. 무슨 사건이 터진 줄 안 경찰은 "무슨 일입니까. 어떻게 도와드릴까요"라고 했지만 수화기 건너편에선 뜻밖에도 한 어린아이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이는 "경찰 아저씨, 너무 배가 고파서 전화했어요. 집에 먹을 게 아무 것도 없
- 서울신문
- 2022-08-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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