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남미] 10대 여성 절반은 유부녀…조혼 문화 심각한 온두라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중미국가 온두라스의 조혼 문화가 인권, 특히 여자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엔인구기금(UNFPA)이 8일(현지시간) 온두라스에서 공개한 '2020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온두라스 여자 10명 중 4명은 만 18살이 되기 전에 혼인을 치른다. 19살로 범위를 넓히면 10대 유부녀는 더 많아진다. 온두라스 여자의
- 서울신문
- 2020-07-09 09:36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