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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23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 경기가 열렸다. 인천 전자랜드 치어리더들이 코트에서 화려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phot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