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CL 우승' 北 내고향, 미소 NO→앞만 보며 10분여 만에 출국장 이동
큰 관심을 모았던 내고향여자축구단(북한)이 출국했다. 내고향 선수단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했다. 선수단은 오후 1시 50분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도착, 짐을 내리고 1시 54분쯤 공항에 들어왔다. 자주통일평화연대 등 시민단체 소속 10여명은 이들을 향해 "우승을 축하한다. 또 만나자"고 외쳤다. 하지만 현철윤 내고향 단장을 필두로 리유일 감독 등 코치진, 선수들 모두 앞만 보며 체크인 카운터로 향했다. 무표정하게 수속을 마친 선수들은 출국장으로 유유히 걸어나갔다. 이들은 중국국제항공 편으로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간다. 이들이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장으로 사라질 때까지 걸린 시간은 약 10분이었다. 내고향은 17일 오후 2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20∼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여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WCL) 토너먼트를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북한 축구 선수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