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까지…장류 활용 메뉴 중심 부스 참가자 선정
10월 17~19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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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0월 열린 제19회 순창장류축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제20회 순창장류축제' 향토음식 부스 운영자를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23일 순창군에 따르면 부스 운영 신청 자격은 순창군 내 단체(법인) 또는 사업자등록이 된 개인 식당에 한한다. 참여 희망 사업자나 단체는 순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장류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순창군청 환경위생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군은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해 판매 가격을 1만 원 이하로 제한할 예정이다. 장류를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부스 참가자를 선정한다.
올해 장류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백 년간 이어온 장맛의 고장에서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준비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의 숨은 보석 같은 음식점과 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순창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남은 기간 축제가 안전하고 내실 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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