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팀리그 1라운드 시작
하림 창단으로 10개팀 각축
하림 창단으로 10개팀 각축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포스터. 2025.07.18.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10개 구단 체제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개막 라운드)는 오는 22일부터 9일 동안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팀리그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총 5개 라운드가 진행된다.
각 라운드의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라운드별 우승팀이 중복될 경우 정규리그 종합 순위 기준으로 차순위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른다. 포스트시즌 대진은 정규리그 종합 성적순으로 결정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억원이 주어지며, 준우승팀은 5000만원을 받는다. 포스트시즌 최우수선수(MVP)에게는 500만원이, 라운드별 MVP에게는 100만원이 부여된다.
하림의 창단으로 팀리그는 2020년 출범 후 6시즌 만에 10개 구단 체제를 갖췄다.
지난 시즌에는 9개팀 체제로 한 팀이 하루씩 휴식을 가졌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모든 팀이 휴식일 없이 경기를 치른다.
PBA는 이번 시즌에도 경기의 속도감을 높이고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팀리그 규정을 일부 개선했다.
앞서 진행된 2번의 개인 투어와 마찬가지로 공격 시간이 35초에서 33초로 단축됐다.
벤치 타임아웃은 5회에서 4회로 줄어들었으며, 세트당 최대 2회만 사용할 수 있다.
팀리그 개막 하루 전인 21일에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각 구단 주장과 여자 대표 선수가 참석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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